게이샤의 상징
This item has been added to your cart.
Should I order it along with the items in my shopping cart?
올해 저는 처음으로 파나마 에스메랄다에 방문했습니다.
꽤 좋은 커피들을 많이 커핑을 했고, 사고 싶은 커피들이 생겼죠.
"대부분의 커피는 이미 다 팔렸어"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열정과 돈이 준비되어도 그들의 커피를 살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Esmeralda Special Leon8 Geisha Washed
원산지 Panama
지역 Boquete
농장 La Esmeralda
농장주 Peterson Family
고도 1,700m
품종 Geisha
가공법 Washed
볶음도 Light
향미 자스민 그린티 장미 복숭아 복합성
재고량 5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올해 저는 평생의 버킷리스트 였던,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에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운 그곳에서 농장주 레이첼과 그의 딸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커핑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커피는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특징중 하나가 그것이라고 하더군요.
화려하게 처음부터 존재감을 나타내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실때마다 오묘한 향들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그 이유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에스메랄다의 기후때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는 첫방문이었지만 그 당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가있었습니다.
커핑을 해보면, 이 커피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쉽게 가치 판단이 되었거든요.커핑이 끝나갈때쯤 이미 그중에 가장 좋은 커피를 찾고 얼마나 살수 있는지 물어볼때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얼마일까? 랏 사이즈가 적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전량 구매해볼까?
그렇게 커핑이 끝나고 레이첼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올해 왠만한 커피는 이미 다 팔렸어"
그들의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자신감도 실력도 필요없었습니다.
좋은 커피를 내가 선별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구매자를 선별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년초에 에스메랄다의 커피는 전세계 바이어들에 의해서 예약이 됩니다.
샘플을 맛보고 사야된다는 커피 업계의 통념따위는 이곳에 통하지 않습니다.
맛보고 살때면 이미 늦은것이죠.
게이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들의 커피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것일까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유는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코스타리카나 과테말라의 게이샤에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는것을 보면 말입니다.
파나마 게이샤를 마실때면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신다는 느낌이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커피를 경험한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거기다가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떠올리면 아름답고 고귀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맛과 향은 당연히 아름답고 좋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커피가 더욱 비싸져도 없어서 못사는 이유에는 맛보다 상징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이샤 커피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잔에 300만원인 커피가 상하이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최고의 순간에 이런 커피가 있다면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저는 3월에 에스메랄다에 방문했지만, 그들의 커피를 하나도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6개월이 지나고, 정말 운이 좋게 3가지 커피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구했냐고 하신다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방법은 비밀입니다)
이 보물같은 에스메랄다 스페셜 3종을 소개합니다.
Panama Esmeralda Special Montana 4SN Geisha Natural
Panama Esmeralda Special Leon8 Geisha Washed
Panama Esmeralda Special Lino61s Geisha Washed
1번 몬타나는 올해 유일하게 구해온 내추럴 게이샤커피입니다.
에스메랄다는 워시드 게이샤보다 내추럴 게이샤가 10만원이상 비쌉니다.
관리도 어렵고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몬타나 내추럴은 정말 최상의 게이샤 내추럴이 어떤 커피인지 느껴지게 해줍니다. 산뜻하고 쥬이시한 산미와 에스메랄다에서 보기 드물에 화려한 향미는 왜 그들이 게이샤의 근본인지 알게 합니다.
2번 게이샤 레온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클래식한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해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오묘한 느낌들이 끝임없이 흘러나오는 커피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랏입니다.
3번인 리노는 커피 업계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랏입니다. 올해 에스메랄다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이 났던것이죠. 그래서 이 커피만 조금 더 구했습니다.
강력한 산미톤은 파인애플같으면서도, 좋은 단맛과 베르가못같은 플로럴한 느낌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돌게 합니다.
생두와 원두를 모두 판매하기에 정말 순식간에 솔드아웃될수도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RECIPE
Beginning(태초의 레시피)
스폐셜티 업계를 뒤흔든 어느 탐험가의 레시피.
간단한 분쇄도 조정만으로 가장 보편적인 농도와 수율의 커피를 마실수있다.
비율 : 1(커피) : 15(물)
사용도구 : 하리오 v60
분쇄도 : 평소보다 조금은 굵은 분쇄도(코만단테 기준 27클릭)
물온도 : 93도
원두 사용량 : 20g
1차 : 50g ~ 30초
2차 : 60g ~ 1분05초
3차 : 60g ~ 1분 45초
5차 : 60g ~ 3분 20초
4차 : 60g ~ 2분 30초
모든 추출수는 물이 다빠지고 난뒤 다음 추출수를 부어주는것이 핵심!
위 브루잉 레시피가 중간으로오고 나머지 변수들이 마인드맵 형식으로 주변에 나오도록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올해 저는 처음으로 파나마 에스메랄다에 방문했습니다.
꽤 좋은 커피들을 많이 커핑을 했고, 사고 싶은 커피들이 생겼죠.
"대부분의 커피는 이미 다 팔렸어"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열정과 돈이 준비되어도 그들의 커피를 살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Esmeralda Special Leon8 Geisha Washed
원산지 Panama
지역 Boquete
농장 La Esmeralda
농장주 Peterson Family
고도 1,700m
품종 Geisha
가공법 Washed
볶음도 Light
향미 자스민 그린티 장미 복숭아 복합성
재고량 5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올해 저는 평생의 버킷리스트 였던,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에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운 그곳에서 농장주 레이첼과 그의 딸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커핑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커피는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특징중 하나가 그것이라고 하더군요.
화려하게 처음부터 존재감을 나타내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마실때마다 오묘한 향들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그 이유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에스메랄다의 기후때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는 첫방문이었지만 그 당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가있었습니다.
커핑을 해보면, 이 커피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쉽게 가치 판단이 되었거든요.커핑이 끝나갈때쯤 이미 그중에 가장 좋은 커피를 찾고 얼마나 살수 있는지 물어볼때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얼마일까? 랏 사이즈가 적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전량 구매해볼까?
그렇게 커핑이 끝나고 레이첼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올해 왠만한 커피는 이미 다 팔렸어"
그들의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자신감도 실력도 필요없었습니다.
좋은 커피를 내가 선별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구매자를 선별하는 것이었습니다.
매년초에 에스메랄다의 커피는 전세계 바이어들에 의해서 예약이 됩니다.
샘플을 맛보고 사야된다는 커피 업계의 통념따위는 이곳에 통하지 않습니다.
맛보고 살때면 이미 늦은것이죠.
게이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들의 커피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것일까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유는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코스타리카나 과테말라의 게이샤에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는것을 보면 말입니다.
파나마 게이샤를 마실때면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신다는 느낌이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커피를 경험한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거기다가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떠올리면 아름답고 고귀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맛과 향은 당연히 아름답고 좋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커피가 더욱 비싸져도 없어서 못사는 이유에는 맛보다 상징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이샤 커피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중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1잔에 300만원인 커피가 상하이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최고의 순간에 이런 커피가 있다면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저는 3월에 에스메랄다에 방문했지만, 그들의 커피를 하나도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6개월이 지나고, 정말 운이 좋게 3가지 커피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구했냐고 하신다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방법은 비밀입니다)
이 보물같은 에스메랄다 스페셜 3종을 소개합니다.
Panama Esmeralda Special Montana 4SN Geisha Natural
Panama Esmeralda Special Leon8 Geisha Washed
Panama Esmeralda Special Lino61s Geisha Washed
1번 몬타나는 올해 유일하게 구해온 내추럴 게이샤커피입니다.
에스메랄다는 워시드 게이샤보다 내추럴 게이샤가 10만원이상 비쌉니다.
관리도 어렵고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몬타나 내추럴은 정말 최상의 게이샤 내추럴이 어떤 커피인지 느껴지게 해줍니다. 산뜻하고 쥬이시한 산미와 에스메랄다에서 보기 드물에 화려한 향미는 왜 그들이 게이샤의 근본인지 알게 합니다.
2번 게이샤 레온은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의 클래식한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해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오묘한 느낌들이 끝임없이 흘러나오는 커피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랏입니다.
3번인 리노는 커피 업계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랏입니다. 올해 에스메랄다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이 났던것이죠. 그래서 이 커피만 조금 더 구했습니다.
강력한 산미톤은 파인애플같으면서도, 좋은 단맛과 베르가못같은 플로럴한 느낌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돌게 합니다.
생두와 원두를 모두 판매하기에 정말 순식간에 솔드아웃될수도 있습니다.
서두르세요!
RECIPE
Beginning(태초의 레시피)
스폐셜티 업계를 뒤흔든 어느 탐험가의 레시피.
간단한 분쇄도 조정만으로 가장 보편적인 농도와 수율의 커피를 마실수있다.
비율 : 1(커피) : 15(물)
사용도구 : 하리오 v60
분쇄도 : 평소보다 조금은 굵은 분쇄도(코만단테 기준 27클릭)
물온도 : 93도
원두 사용량 : 20g
1차 : 50g ~ 30초
2차 : 60g ~ 1분05초
3차 : 60g ~ 1분 45초
5차 : 60g ~ 3분 20초
4차 : 60g ~ 2분 30초
모든 추출수는 물이 다빠지고 난뒤 다음 추출수를 부어주는것이 핵심!
위 브루잉 레시피가 중간으로오고 나머지 변수들이 마인드맵 형식으로 주변에 나오도록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