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상의 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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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국 CoE에서 3위를 한 "소프트 커피"의 옥션랏입니다.
카티모르라는 평범한 품종, 내추럴이라는 클래식한 가공.
하지만 이 커피는 그 평범함을 극한으로 올린 커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극상의 내추럴 커피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Thailand Soft Coffee CoE Rank 3 Natural
원산지 Thailand
프로듀서 Radchadaporn Junprasert, Mai
고도 1200m
품종 Catimor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블루베리 바나나 오렌지 살구 허니
재고량 10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이유는 관광이 아닌 커피때문이었다.
바로 그들의 역사적인 첫 Cup of Excellence가 올해 개최되었다.
첫 CoE가 이 나라에서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내가 처음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태국에 CoE를 개최할 만큼 커피가 많아?"
난 태국 커피를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나라에 커피가 그리 많을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태국커피를 많이 접할수 없었던 이유는 글의 후반에 알려주도록 하겠다.
태국은 정말 독특한 나라였다.
특히 치앙마이를 걷고 있자면, 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나라이기도 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감성넘치는 카페가 많다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카페가 많다가 아니라, 아름답고 감성이 넘치는 곳들이 거리 사이사이에 퍼져있었다.
여기에 한달쯤 있으면서 카페를 돌아다니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다.
그래서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잘 생각해보면 임금이 그리 높지 않은 이 나라에서 카페 손님의 50%는 외국 관광객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들어가는 카페마다 말코닉 EK43이 있었고, 필터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맞다.
태국은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부흥하고있었다.
얼마전 소개했던 대만은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전세계 정점을 찍고 있다면, 태국은 부흥을 하고 있는 나라였다.
이곳의 농부들을 CoE행사를 통해서 30명정도 만났는데, 70%이상이 게이샤를 심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처음 게이샤를 심으면 첫수확까지 4년이상이 걸리니 내년쯤이면 태국에 수많은 게이샤들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이 나라의 커피들은 대만처럼 놀랍지는 않았다.
전체 커피들중 게이샤는 한컵도 없었다.
물론 이것이 커피의 품질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겠지만.
화려한 향의 커피들보다는 "맛"에 집중된 컵들이 많았다.
근데 전세계의 심사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커핑을 하면서 놀라웠던 커피가 2개있었다.
한가지 커피는 게이샤로 착각될만한 플로럴함때문이었고 다른 한가지는 너무 깨끗한 내추럴의 블루베리같은 느낌이 잘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늘 그 두가지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다행인점은 이 두가지 커피를 모두 커핑포스트에서 낙찰 받아왔다)
바로 1위와 3위인 커피였다.
1위는 Java와 몇가지 품종이 섞여있는 커피였는데,
사람들이 게이샤로 착각할만큼 플로럴했다. 그래서 결과가 공개되고 모두가 패닉이었다.
1위가 게이샤가 아니라고?
다행히도 1위는 15킬로정도 중국 바이어와 나눠서 낙찰을 받았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해야할커피는 3위이다.
품종도 가공도 정말 별 특별할것 없었다.
카티모르라는 평균적인 품종에 평균적인 내추럴가공의 커피였다.
적어도 커피 정보에 적혀있는 내용을 그러했다.
아마도 내가 이 커피의 맛을 보지 않았다면 스쳐지나갈만한 커피.
근데 무엇때문에 심사위원들은 놀란것일까?
"깨끗했다"
솔직히 너무 화려하다거나 특이한 향이 있는것이 아니었는데,
많은 아시아 심사위원들이 최고의 커피로 선정을 했다.
그리고 지금도 내 기억에 남는 한잔은 바로 3위였다.
왜 일까 고민을 하던때에 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를 만날수 있었다.
마이와 그의 남편은 정말 정성을 다해서 커피를 재배하고 가공했다.
품종이 특별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이 커피를 생각이 각별했다.
최근 마이의 남편은 더 나은 커피를 선별해내기위해 큐 그레이더를 취득하기도 했다. 태국의 자연환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습한 기후때문에 대부분의 태국 내추럴 커피들이 발효된 뉘앙스가 많이 끼어있었다.
물론 의도한바일수도 있지만, 전체 CoE 커피들중에서 발효된향없이 깨끗한 커피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싶다.
바로 소프트 커피의 내추럴이 태국에서 만날수 있는 최상급 내추럴 커피라는것!
블루베리와 블랙커런트같은 과일향을 바탕으로 태국 특유의 고급스러운
스파이스한 향이 스쳐지나가는 이 커피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가기도 한다.
내년 1월쯤 나는 태국으로 소프트 커피를 방문하기로했다.
그들이 어떻게 이런 커피를 만들어냈는지 너무 궁금했다.
태국의 카페를 방문해보면 이 나라의 로스터들은 대부분 자국의 커피를 자부심 넘치는 표정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실제로 맛보면 놀랄만큼 멋진 커피들도 있었다.
즉, 태국 커피 프로듀서들의 커피는 90%이상이 자국소비였던것이다.
그래서 해외에 이 나라의 커피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들도 더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자하며, 그들의 커피를 해외에 알리고 싶어하는 단계가 된것같다.
그런의미에서 태국을 가장 잘 대표할수 있을만한 소프트 커피의 내추럴 커피를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다.
이번 커피는 특별히 아시아 커피를 더욱 알리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에만 거의 원가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 커피를 맛보고 좋은 아시아 커피를 한국에서 더욱 자주 만날수 있게 되길꿈꾼다.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올해 첫 태국 CoE에서 3위를 한 "소프트 커피"의 옥션랏입니다.
카티모르라는 평범한 품종, 내추럴이라는 클래식한 가공.
하지만 이 커피는 그 평범함을 극한으로 올린 커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극상의 내추럴 커피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Thailand Soft Coffee CoE Rank 3 Natural
원산지 Thailand
프로듀서 Radchadaporn Junprasert, Mai
고도 1200m
품종 Catimor
가공법 Natural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블루베리 바나나 오렌지 살구 허니
재고량 10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이유는 관광이 아닌 커피때문이었다.
바로 그들의 역사적인 첫 Cup of Excellence가 올해 개최되었다.
첫 CoE가 이 나라에서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내가 처음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태국에 CoE를 개최할 만큼 커피가 많아?"
난 태국 커피를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나라에 커피가 그리 많을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태국커피를 많이 접할수 없었던 이유는 글의 후반에 알려주도록 하겠다.
태국은 정말 독특한 나라였다.
특히 치앙마이를 걷고 있자면, 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나라이기도 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감성넘치는 카페가 많다는 사실이었다.
단순히 카페가 많다가 아니라, 아름답고 감성이 넘치는 곳들이 거리 사이사이에 퍼져있었다.
여기에 한달쯤 있으면서 카페를 돌아다니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다.
그래서 디지털 노마드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잘 생각해보면 임금이 그리 높지 않은 이 나라에서 카페 손님의 50%는 외국 관광객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들어가는 카페마다 말코닉 EK43이 있었고, 필터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맞다.
태국은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부흥하고있었다.
얼마전 소개했던 대만은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전세계 정점을 찍고 있다면, 태국은 부흥을 하고 있는 나라였다.
이곳의 농부들을 CoE행사를 통해서 30명정도 만났는데, 70%이상이 게이샤를 심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처음 게이샤를 심으면 첫수확까지 4년이상이 걸리니 내년쯤이면 태국에 수많은 게이샤들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이 나라의 커피들은 대만처럼 놀랍지는 않았다.
전체 커피들중 게이샤는 한컵도 없었다.
물론 이것이 커피의 품질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척도는 아니겠지만.
화려한 향의 커피들보다는 "맛"에 집중된 컵들이 많았다.
근데 전세계의 심사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커핑을 하면서 놀라웠던 커피가 2개있었다.
한가지 커피는 게이샤로 착각될만한 플로럴함때문이었고 다른 한가지는 너무 깨끗한 내추럴의 블루베리같은 느낌이 잘 나타났기 때문이다.
오늘 그 두가지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다행인점은 이 두가지 커피를 모두 커핑포스트에서 낙찰 받아왔다)
바로 1위와 3위인 커피였다.
1위는 Java와 몇가지 품종이 섞여있는 커피였는데,
사람들이 게이샤로 착각할만큼 플로럴했다. 그래서 결과가 공개되고 모두가 패닉이었다.
1위가 게이샤가 아니라고?
다행히도 1위는 15킬로정도 중국 바이어와 나눠서 낙찰을 받았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해야할커피는 3위이다.
품종도 가공도 정말 별 특별할것 없었다.
카티모르라는 평균적인 품종에 평균적인 내추럴가공의 커피였다.
적어도 커피 정보에 적혀있는 내용을 그러했다.
아마도 내가 이 커피의 맛을 보지 않았다면 스쳐지나갈만한 커피.
근데 무엇때문에 심사위원들은 놀란것일까?
"깨끗했다"
솔직히 너무 화려하다거나 특이한 향이 있는것이 아니었는데,
많은 아시아 심사위원들이 최고의 커피로 선정을 했다.
그리고 지금도 내 기억에 남는 한잔은 바로 3위였다.
왜 일까 고민을 하던때에 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를 만날수 있었다.
마이와 그의 남편은 정말 정성을 다해서 커피를 재배하고 가공했다.
품종이 특별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이 커피를 생각이 각별했다.
최근 마이의 남편은 더 나은 커피를 선별해내기위해 큐 그레이더를 취득하기도 했다. 태국의 자연환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습한 기후때문에 대부분의 태국 내추럴 커피들이 발효된 뉘앙스가 많이 끼어있었다.
물론 의도한바일수도 있지만, 전체 CoE 커피들중에서 발효된향없이 깨끗한 커피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싶다.
바로 소프트 커피의 내추럴이 태국에서 만날수 있는 최상급 내추럴 커피라는것!
블루베리와 블랙커런트같은 과일향을 바탕으로 태국 특유의 고급스러운
스파이스한 향이 스쳐지나가는 이 커피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가기도 한다.
내년 1월쯤 나는 태국으로 소프트 커피를 방문하기로했다.
그들이 어떻게 이런 커피를 만들어냈는지 너무 궁금했다.
태국의 카페를 방문해보면 이 나라의 로스터들은 대부분 자국의 커피를 자부심 넘치는 표정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실제로 맛보면 놀랄만큼 멋진 커피들도 있었다.
즉, 태국 커피 프로듀서들의 커피는 90%이상이 자국소비였던것이다.
그래서 해외에 이 나라의 커피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들도 더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자하며, 그들의 커피를 해외에 알리고 싶어하는 단계가 된것같다.
그런의미에서 태국을 가장 잘 대표할수 있을만한 소프트 커피의 내추럴 커피를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다.
이번 커피는 특별히 아시아 커피를 더욱 알리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에만 거의 원가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 커피를 맛보고 좋은 아시아 커피를 한국에서 더욱 자주 만날수 있게 되길꿈꾼다.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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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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