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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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Best of Panama 1위와 3위를 가져왔습니다.
올해 서울 카페쇼에서 반이상 판매되고 10개정도만 온라인으로 공개합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La Higa Private Reserve Janson Geisha Natural (Best of Panama Rank 3)
원산지 Panama
지역 Boquete
농장 Janson
농장주 Janson Family
고도 1700m
품종 Geish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Light
향미 라즈베리 베르가못 사과쥬스
재고량 10개
용량 50g
STORY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는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들중 하나일겁니다.
바로 Best of Panama 옥션랏 2가지거든요.
Best of Panama는 아마도 컵오브엑셀런스를 제외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통성이 깊은 커피 옥션일겁니다.
2004년 이 대회를 통해 전세계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가 알려졌기 때문일겁니다. 단한번의 옥션으로 전세계 커피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으니 역사의 중심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이 옥션은 그 뒤로도 매년 엄청난 이슈를 몰고옵니다.
그 무엇보다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로스터들이라면 알겁니다.
1kg에 5만원이 넘어가면 상당히 비싸고 특별한 커피로 취급이 됩니다.
하지만 파나마 게이샤, 특히나 이 옥션에 판매되는 커피들은 1kg에 100만원은 그냥 넘어갑니다. 이런 현상은 매년 더욱 심해져서 작년에는 1kg에 600만원인 커피도 탄생했습니다.
근데 올해 2023년 Best of Panama옥션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최고가인 커피가 거의 천만원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주목받았던 것은 전체적인 가격의 상승이었습니다.
1위를 제외하면 1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 올해는 조금 유명한 농장들의 커피는 기본적으로 10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상승은 파나마 게이샤의 명품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등인 커피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1kg에 20만원인 파나마 게이샤보다 30배 더 맛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가격은 400~600만원가까이 되어버리죠.
파나마 게이샤를 마시는 사람들은 이제 단순히 컵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커피를 마신다는 경험적인 부분을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올해 Best of Panama에 출품된 커피들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2가지 커피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추럴 부문의 1위와 3위였습니다.
이번 옥션의 키워드는 "Come Back to Washed"였습니다.
직관적이고 쉬운향, 폭발적인 과일, 발효된향들이 대세이던 시대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시대로 돌아온것입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발효향 강한 커피들은 한국의 대회들에서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민감한 파나마의 커피들과 파나마 프로듀서들은 "깨끗한"커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회와 시장이 반대로 가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트렌드는 올해 내추럴 부분에서 1위를 한 "또뚜마스"게이샤의 맛을 보면 바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분명 내추럴같은 강한 향이 있었는데, 워시드라고 생각하면 또 워시드같습니다.
과일향들이 은은하게 감도는데, 꽃향기와 깨끗한 산미가 너무 기분좋게 남습니다.
크리스탈처럼 깨끗한데 여운은 오랜시간동안 커피의 존재감을 느껴지게 합니다.
몇년전 BoP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었죠.
직관적이고 강력한 향이 없다면 이런 복잡미묘하고 우아한 커피는 1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올해 이 무명의 또뚜마스가 1위를 했습니다.
이 농장은 올해 한국 브루어스컵 1위를한 동민 챔피언이 사용한 롱보드 게이샤와 여러모로 닮아있습니다. 맛은 비슷하지 않지만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바로 "바이오 다이나믹"이라는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만들어내는것입니다.
바이오 다이나믹은 단순히 화학적 비료를 쓰지 않는다를 떠나서 자연이 그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고 지속가능하도록 인간이 돕는방식입니다.
나무 하나에서 커피가 아무리 적게 나와도 그것의 생산성을 높이기보다 자연적으로 모든것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정말 힘든 방식입니다. 하지만 몇몇 프로듀서들에게는 생산량보다 퀄리티와 이런 정신이 더욱 중요한것입니다.
반면에 내추럴 부분 3위를한 잰슨농장의 게이샤 내추럴은 정말 강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깨끗합니다.
근데 폭발적인 과일향과 복합적인 산미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올해는 거의 잰슨의 해였다고 할만큼 전세계 챔피언과 파이널리스트들이 그의 커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월드 바리스타챔피언쉽 우승자인 엄보람님도 잰슨의 워시드 커피로 우승을 했으며, 브루어스컵에서도 엄가람님이 사용해서 3위를 했으며, 도쿄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도 잰슨의 커피를 사용해서 우승을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 젠슨 농장에서 나온 커피들중 최고의 커피가 바로 이 커피인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1위보다 3위가 더욱 강력하고 좋았습니다.
올해 커핑포스트에서 이 두가지 커피를 극소량 낙찰 받아왔습니다.
샘플을 맛보고 어떻게든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무리를해서라도 가져오게 되었죠.
저번주 서울카페쇼에서 이 커피들의 반이상이 이미 판매되었습니다.
1위인 또뚜마스는 50g에 20만원, 3위인 젠슨은 50g에 15만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비싼 커피를 구매할사람이 있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 상상을 가뿐이 넘어섰습니다.
2일만에 이 두가지 커피가 모두 소진된것입니다.
그럼에도 남은기간동안 문의가 계속 이어져서, 다음주에 남아있던 커피들을 조금 더 볶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6시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10개씩만 남아있어요!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 링크열기
애플 : 링크열기
한국 최초로 Best of Panama 1위와 3위를 가져왔습니다.
올해 서울 카페쇼에서 반이상 판매되고 10개정도만 온라인으로 공개합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Panama La Higa Private Reserve Janson Geisha Natural (Best of Panama Rank 3)
원산지 Panama
지역 Boquete
농장 Janson
농장주 Janson Family
고도 1700m
품종 Geisha
가공법 Natural
볶음도 Light
향미 라즈베리 베르가못 사과쥬스
재고량 10개
용량 50g
STORY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는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들중 하나일겁니다.
바로 Best of Panama 옥션랏 2가지거든요.
Best of Panama는 아마도 컵오브엑셀런스를 제외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통성이 깊은 커피 옥션일겁니다.
2004년 이 대회를 통해 전세계로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가 알려졌기 때문일겁니다. 단한번의 옥션으로 전세계 커피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으니 역사의 중심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이 옥션은 그 뒤로도 매년 엄청난 이슈를 몰고옵니다.
그 무엇보다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로스터들이라면 알겁니다.
1kg에 5만원이 넘어가면 상당히 비싸고 특별한 커피로 취급이 됩니다.
하지만 파나마 게이샤, 특히나 이 옥션에 판매되는 커피들은 1kg에 100만원은 그냥 넘어갑니다. 이런 현상은 매년 더욱 심해져서 작년에는 1kg에 600만원인 커피도 탄생했습니다.
근데 올해 2023년 Best of Panama옥션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최고가인 커피가 거의 천만원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주목받았던 것은 전체적인 가격의 상승이었습니다.
1위를 제외하면 1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 올해는 조금 유명한 농장들의 커피는 기본적으로 10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전체적인 가격상승은 파나마 게이샤의 명품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등인 커피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1kg에 20만원인 파나마 게이샤보다 30배 더 맛있지는 않습니다.
근데 가격은 400~600만원가까이 되어버리죠.
파나마 게이샤를 마시는 사람들은 이제 단순히 컵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커피를 마신다는 경험적인 부분을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올해 Best of Panama에 출품된 커피들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2가지 커피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추럴 부문의 1위와 3위였습니다.
이번 옥션의 키워드는 "Come Back to Washed"였습니다.
직관적이고 쉬운향, 폭발적인 과일, 발효된향들이 대세이던 시대에서 깨끗하고 순수한 시대로 돌아온것입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발효향 강한 커피들은 한국의 대회들에서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민감한 파나마의 커피들과 파나마 프로듀서들은 "깨끗한"커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회와 시장이 반대로 가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트렌드는 올해 내추럴 부분에서 1위를 한 "또뚜마스"게이샤의 맛을 보면 바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분명 내추럴같은 강한 향이 있었는데, 워시드라고 생각하면 또 워시드같습니다.
과일향들이 은은하게 감도는데, 꽃향기와 깨끗한 산미가 너무 기분좋게 남습니다.
크리스탈처럼 깨끗한데 여운은 오랜시간동안 커피의 존재감을 느껴지게 합니다.
몇년전 BoP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었죠.
직관적이고 강력한 향이 없다면 이런 복잡미묘하고 우아한 커피는 1위를 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올해 이 무명의 또뚜마스가 1위를 했습니다.
이 농장은 올해 한국 브루어스컵 1위를한 동민 챔피언이 사용한 롱보드 게이샤와 여러모로 닮아있습니다. 맛은 비슷하지 않지만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바로 "바이오 다이나믹"이라는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만들어내는것입니다.
바이오 다이나믹은 단순히 화학적 비료를 쓰지 않는다를 떠나서 자연이 그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고 지속가능하도록 인간이 돕는방식입니다.
나무 하나에서 커피가 아무리 적게 나와도 그것의 생산성을 높이기보다 자연적으로 모든것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정말 힘든 방식입니다. 하지만 몇몇 프로듀서들에게는 생산량보다 퀄리티와 이런 정신이 더욱 중요한것입니다.
반면에 내추럴 부분 3위를한 잰슨농장의 게이샤 내추럴은 정말 강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깨끗합니다.
근데 폭발적인 과일향과 복합적인 산미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올해는 거의 잰슨의 해였다고 할만큼 전세계 챔피언과 파이널리스트들이 그의 커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월드 바리스타챔피언쉽 우승자인 엄보람님도 잰슨의 워시드 커피로 우승을 했으며, 브루어스컵에서도 엄가람님이 사용해서 3위를 했으며, 도쿄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도 잰슨의 커피를 사용해서 우승을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 젠슨 농장에서 나온 커피들중 최고의 커피가 바로 이 커피인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1위보다 3위가 더욱 강력하고 좋았습니다.
올해 커핑포스트에서 이 두가지 커피를 극소량 낙찰 받아왔습니다.
샘플을 맛보고 어떻게든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무리를해서라도 가져오게 되었죠.
저번주 서울카페쇼에서 이 커피들의 반이상이 이미 판매되었습니다.
1위인 또뚜마스는 50g에 20만원, 3위인 젠슨은 50g에 15만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비싼 커피를 구매할사람이 있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 상상을 가뿐이 넘어섰습니다.
2일만에 이 두가지 커피가 모두 소진된것입니다.
그럼에도 남은기간동안 문의가 계속 이어져서, 다음주에 남아있던 커피들을 조금 더 볶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6시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10개씩만 남아있어요!
Recipe
동봉된 레시피를 참조해주세요.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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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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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커피도감
블랙로드에서는 여러분들의 커피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드리기위해서 커피도감 앱을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커피들을 기록도하실수 있고, 커피를 재밌게 배워가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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