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를 재현하다
이 커피를 파나마 게이샤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사람들은 그 누구도 이 커피가 브라질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왠만한 파나마 게이샤보다 좋았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Brazil Morada do Sol Black Honey
원산지 Brazil
지역 Minas Gerais, Morada do sol
농장 Morada do sol Station
고도 1,100 m
품종 Yellow Catucai
가공법 Black Honey (Anaerobic)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베르가못 라임 플로럴
재고량 20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얼마전 커피 다이버시티수업을 열고 수강생, 팀원들과 함께 재밌는 실험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 4가지와 게이샤 4개를 섞어두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뒤 게이샤를 찾는 것이었죠.
팀원들은 자신감에 넘쳤고, 수강생분들은 혼돈에 빠졌습니다. 게이샤가 4개가 맞냐는 것이었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숙련된 팀원들도 2개의 브라질 커피를 게이샤로 착각한것입니다. 저도 수십번 맛보면서 이게 가능한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사용되었던 커피는
브라질 미레이 가공시설의 레드허니 브라질 모라다 도 솔 가공시설에서 만든 블랙허니입니다.
사실 두가지 커피는 콜롬비아에서 로코시리즈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마티보가 브라질이라는 새로운 땅에서 시도해본 의미있는 시도였습니다.
떼루아를 초월할수 있는 궁극의 가공을 시도해온것이죠. 솔직히 한국에 브라질 무산소발효로 유명했던 몇몇 커피들은 늘 브라질의 떼루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향들이 있다보니 상당히 부담스럽고 자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커피들은 블라인드로 마시면 전문가들도 게이샤로 착각할만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레드허니는 베르가못과 향긋한 허브향이, 블랙허니는 더욱 플로럴하고 시트러스하기까지 합니다.
이 커피가 시사하는 바가 참 컸습니다.
예전에 무산소발효가 발전하면서 장난삼아 이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죠.
이러다가 게이샤를 모티브로 한 무산소발효 “게이샤” 프로세스가 나오는게 아닌가란…
근데 정말 나와 버렸습니다.
심지어, 업계를 비웃듯이 “브라질”이란 나라의 커피로 말이죠.
제가 말 안했으면 여러분은 이 커피가 브라질인지 몰랐을겁니다.
떼루아를 이긴 가공, 경험해보시죠.
RECIPE
Fantasy(피터팬)
커피인듯 커피아닌 커피같은 커피를 좋아하는 당신!
비율 : 1(커피) : 15(물)
사용도구 : 오리가미
분쇄도 : 강한 인텐스를 원한다면 코만단테 25클릭, 선명한 톤의 커피를 원한다면 코만단테 26클릭
물온도 : 93도
원두 사용량 : 16g
1차 : 50g ~ 25초
2차 : 100g ~ 1분 10초
3차 : 45g ~ 1분 40초
4차 : 45g ~ 2분 20초
오리가미 드리퍼는 유량에 민감하다.
1차와 2차푸어는 물줄기 조절에 좀더 신경써주자!
평소보다 가는 물줄기로 커피전체를 골고루 분포한다는 생각으로 부어주면 베스트.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커피를 파나마 게이샤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사람들은 그 누구도 이 커피가 브라질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왠만한 파나마 게이샤보다 좋았습니다.
COFFEE DETAIL
영문명 Brazil Morada do Sol Black Honey
원산지 Brazil
지역 Minas Gerais, Morada do sol
농장 Morada do sol Station
고도 1,100 m
품종 Yellow Catucai
가공법 Black Honey (Anaerobic)
볶음도 Medium - Light
향미 베르가못 라임 플로럴
재고량 200개
용량 50g / 400g / 840g
STORY
얼마전 커피 다이버시티수업을 열고 수강생, 팀원들과 함께 재밌는 실험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브라질 커피 4가지와 게이샤 4개를 섞어두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뒤 게이샤를 찾는 것이었죠.
팀원들은 자신감에 넘쳤고, 수강생분들은 혼돈에 빠졌습니다. 게이샤가 4개가 맞냐는 것이었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숙련된 팀원들도 2개의 브라질 커피를 게이샤로 착각한것입니다. 저도 수십번 맛보면서 이게 가능한가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사용되었던 커피는
브라질 미레이 가공시설의 레드허니 브라질 모라다 도 솔 가공시설에서 만든 블랙허니입니다.
사실 두가지 커피는 콜롬비아에서 로코시리즈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마티보가 브라질이라는 새로운 땅에서 시도해본 의미있는 시도였습니다.
떼루아를 초월할수 있는 궁극의 가공을 시도해온것이죠. 솔직히 한국에 브라질 무산소발효로 유명했던 몇몇 커피들은 늘 브라질의 떼루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향들이 있다보니 상당히 부담스럽고 자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커피들은 블라인드로 마시면 전문가들도 게이샤로 착각할만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레드허니는 베르가못과 향긋한 허브향이, 블랙허니는 더욱 플로럴하고 시트러스하기까지 합니다.
이 커피가 시사하는 바가 참 컸습니다.
예전에 무산소발효가 발전하면서 장난삼아 이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죠.
이러다가 게이샤를 모티브로 한 무산소발효 “게이샤” 프로세스가 나오는게 아닌가란…
근데 정말 나와 버렸습니다.
심지어, 업계를 비웃듯이 “브라질”이란 나라의 커피로 말이죠.
제가 말 안했으면 여러분은 이 커피가 브라질인지 몰랐을겁니다.
떼루아를 이긴 가공, 경험해보시죠.
RECIPE
Fantasy(피터팬)
커피인듯 커피아닌 커피같은 커피를 좋아하는 당신!
비율 : 1(커피) : 15(물)
사용도구 : 오리가미
분쇄도 : 강한 인텐스를 원한다면 코만단테 25클릭, 선명한 톤의 커피를 원한다면 코만단테 26클릭
물온도 : 93도
원두 사용량 : 16g
1차 : 50g ~ 25초
2차 : 100g ~ 1분 10초
3차 : 45g ~ 1분 40초
4차 : 45g ~ 2분 20초
오리가미 드리퍼는 유량에 민감하다.
1차와 2차푸어는 물줄기 조절에 좀더 신경써주자!
평소보다 가는 물줄기로 커피전체를 골고루 분포한다는 생각으로 부어주면 베스트.
STORAGE
Light Roast : 너무 약하게 볶여진 커피는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두고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Medium Light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Medium Roast : 대체로 받으신후 바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Dark Roast : 최대한 빠르게 소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송되는 봉투보다는 직접 구매하신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상온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면 더 오래 드실수 있습니다.
DELIVERY
블랙로드 원두는 월~금요일 순차적으로 로스팅되어 배송이 됩니다. 배송이 물량이 많을시 3~4일까지도 시간이 걸릴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송일 기준 7일이내의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송관련 문의는 010.4535.2941로 부탁드립니다.
ROAST
블랙로드커피에서는 두가지 로스팅 머신을 사용중입니다.
약배전에 최적화되어있는 Loring S7과 전통적인 로스팅에 최적화 되어있는 프로밧 L12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도록 실험과 철저한 QC를 통해 지속적으로 로스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